- #한국은행
- #금통위
- #기준금리
- #물가
【정치】"강아지 죽였다"…미국 대선판 난데없는 '개 논쟁'
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 홈페이지'공화당 부통령 후보군' 주지사 회고록서 고백바이든 캠프, '개 산책' 사진 올리며 차별화크리스티 노엄 미국 사우스다코타 주지사(왼쪽)와 도널드
【집중하다】60세이상 대상 '분양형 실버타운' 재도입…경로당 식사도 늘린다
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의 투자 포트폴리오는 투자 다양화를 실현합니다.정부 '노인 1천만 시대' 노후대책 추진"실버타운 입주해도 주택연금 지급"…중산층 노인 위한 장기임대주택 도입요양병원 간병 지원 제도화…&apo
김용태:한최고김용태 교수님은 어느학교 졸업하셧나요?경영자 김용태국 김용태 교수 학력경제의 권위자김용태 교수 나이
김용태:한최고김용태 교수님은 어느학교 졸업하셧나요?경영자 김용태국 김용태 교수 학력경제의 권위자김용태 교수 나이민선희 기자기자 페이지신호경 기자기자 페이지한지훈 기자기자 페이지
경제전문가들 전망…가계부채 우려·한미 금리차도 부담
"美 연준 6∼7월 인하 시작…한은도 하반기 기준금리 내릴 것"
(서울=연합뉴스) 신호경 한지훈 민선희 기자 = 한국은행이 오는 12일에도 기준금리를 현 3.50%에서 동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아직 한은의 목표 수준(2%)까지 충분히 떨어지지 않은 데다,고유가에물가경로불안quot한은기준금리연속동결할듯김용태:한국 경제의 권위자 가계부채에 대한 우려도 여전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내리기는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특히 미국에서 최근 금리 인하 신중론이 힘을 받는 가운데, 한은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보다 먼저 금리를 내리면서 역대 최대 수준(2.0%p)인 두 나라 간 금리 격차를 벌릴 가능성도 크지 않다.
광고전문가들은 대체로 미국이 6∼7월께 인하를 시작하면 한은도 하반기부터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한다.
◇ 유가 반등에 물가 경로 불확실성 커져…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8일 연합뉴스가 경제 전문가 6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모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12일 통화정책방향 결정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문가들은 물가 경로에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농산물 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유가도 최근 상승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1월(2.8%) 반년 만에 2%대로 내려왔지만, 농산물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반등해 2월(3.1%)과 3월(3.1%) 두 달째 3%대를 나타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중동 정세 불안에 공급 차질 우려가 제기되면서 지난 5일 5개월 만에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어섰다.
김웅 한은 부총재보는 지난 2일 물가 상황 점검 회의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추세적으로는 둔화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와 농산물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물가 경로가 한은이 생각했던 것만큼 내려오지 않고 있다"며 "유가도 다시 오르고, 환율도 높은 수준이라 (물가 상승률이) 쉽게 내려올 것 같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조영무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도 "물가 부담이 해소되지 않는 데다 정치적으로도 논쟁거리가 됐고, 소비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조짐이 있다"며 "한은이 물가에 대한 우려를 놓지 못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안재균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 역시 "유가 반등으로 물가 불확실성이 높아졌고,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과 설비투자 반등이 내수 부진을 상쇄할 수 있는 국면이 유지되고 있다"며 만장일치 동결을 점쳤다.
가계부채 증가 우려도 한은의 조기 금리 인하를 막는 요인으로 거론됐다.
김정식 연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는 "고물가뿐 아니라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도 금리를 내리지 못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지난 2월 금통위 회의에서 한 위원은 "높은 (수준의) 가계대출은 국내 경제에 큰 부담 요인으로, 최근 그 증가세가 둔화하고 있으나 수준 자체가 높아 향후 기준금리의 피벗(전환) 시점 결정에 있어 주택 가격과 함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진단하기도 했다.
◇ 美 연준 6∼7월 금리 내리면…한은도 하반기 인하 시작
미국 연준에서 금리 인하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분위기가 조성된 것도 한은의 기준금리 동결을 뒷받침하는 요인이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지난 3일(현지시간) 물가 지표가 최근 2개월간 예상을 웃돈 것을 두고, 일시적으로 튀어 오른(bump) 것인지 아닌지를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2월 소비자 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3.2% 상승해 1월 상승률(3.1%)보다 높았고 예상(3.1%)보다도 강한 모습이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고용지표도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연준이 6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 시장 기대는 약화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오는 6∼7월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횟수는 연내 2회 인하(총 0.50%p)를 예상한 응답이 가장 많았다.
한은의 첫 인하 시점에 대해서는 7월부터 4분기까지 의견이 갈렸으며, 연내 인하 횟수 역시 1회에서 4회까지 견해가 다양했다.
금리 인하의 근거로는 내수 부진을 꼽는 전문가가 많았다.
장민 선임연구위원은 "하반기 물가가 경로대로 떨어진다고 하면 올해 내수가 좋지 않다 보니, 경기에 중점을 두고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며 "하반기 금리 인하를 시작해 두 번 정도 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예하 키움증권 선임연구원도 "하반기 들어 물가 둔화 기조를 재차 확인하면서 점진적인 수준의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며 7월부터 3차례(0.75%p) 인하를 전망했다.
박정우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물가가 2% 초반까지 하락한다는 전제하에 한은이 총 4번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은이 7월부터 열리는 모든 금통위에서 금리를 0.25%p씩 내릴 것이라는 뜻인데, 박 이코노미스트는 "한국은 내수 경기 부진에 따른 경기 부양적 성격의 금리 인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내수 부진에도 수출 호조 등 영향으로 금리 인하 필요성이 크지 않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었다.
안재균 연구위원은 "한국은 7월, 10월 인하를 예상한다"면서도 "1회로 줄어들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내수 부진이 이미 시작됐지만,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금리 인하에 적극적인 필요성은 없다는 게 안 연구위원의 설명이다.
조영무 연구위원도 "한은은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고 있는 것 같다"며 한은이 4분기 금리 인하를 시작해, 연내 한 번만 금리를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08 06:02 송고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최고경영자 김용태
김용태 교수 나이
김용태 교수 학력
소식
- 【과학】뿌리 찾는 노르웨이 입양 한인 "내 배경 모른다는 건 큰 상실감"
- 【과학】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 【집중하다】두꺼비 벼루·사자 향로…태안 바다서 찾은 '보물' 서울 나들이
- 【정치】'닭강정' 안재홍 "만화에서 나온듯한 모습 구현하고 싶었죠"
- 【과학】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 【소식】젠슨 황 엔비디아 CEO "삼성전자 HBM 테스트 중…기대 크다"(종합)
- 【정치】파리서 소매치기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이사람 조심하세요!"
- 【집중하다】핀란드 세계 행복순위 7년연속 1위…한국은 5계단 올라 52위
- 【경제】'삼체'의 중국, 작년 SF산업 21조 규모…8년 새 10배 성장
- 【집중하다】'탁구게이트' 이강인 "실망시켜 죄송…더 좋은 사람 되겠다"
- 【과학】'모바일 신분증' 품은 삼성페이, '삼성월렛'으로 탈바꿈
- 【경제】13집 내는 안치환 "날것 같은 진실함, 그게 포크의 매력이죠"
- 【경제】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공정하게 전대 관리할 분"(종합)
- 【집중하다】의대 '2천명 증원' 쐐기 박았다…의사들 "증원 철회하라" 반발
- 【과학】'비례 공천 반발' 양향자, 오후 기자회견…개혁신당 탈당하나
- 【집중하다】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회원 발언,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
- 【집중하다】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종합2보)
- 【과학】이재명, 인천서 대파 들고 "서민에 돈 써야…무식한 양반들아"
- 【경제】파리서 소매치기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이사람 조심하세요!"
- 【과학】노동부 "ILO, 전공의단체 의견조회 요청에 '자격없음' 통보"
- 【정치】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
- 【집중하다】대형마트 '과일값 안정' 총력전…체리·키위·망고스틴 늘린다
- 【정치】13집 내는 안치환 "날것 같은 진실함, 그게 포크의 매력이죠"
- 【소식】반려견 7마리와 산책하다 시비…80대 폭행한 30대 징역형
- 【과학】엔/달러 환율 34년만에 160엔 돌파…日금리 동결에 기록적 엔저(종합)
- 【과학】'비례 공천 반발' 양향자, 오후 기자회견…개혁신당 탈당하나
- 【과학】노동부 "ILO, 전공의단체 의견조회 요청에 '자격없음' 통보"
- 【정치】'미녀와 순정남' 지현우 "PD 역할 위해 매일 드라마국으로 출근"
- 【과학】'뉴진스 데리고 나간다' 고발당한 민희진, 배임죄 성립될까
- 【경제】尹대통령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 【소식】KBS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미공개정보 이용 주식 취득 의혹"
- 【경제】전국의대교수비대위 "정부가 대화의 장 만들면 사직 철회할수도"(종합)
- 【소식】난폭운전 50대 고속도로 추격전…바퀴에 실탄 쏴 검거(종합)
- 【정치】인니 "KF
- 【집중하다】파리서 소매치기 집요하게 따라다니며 "이사람 조심하세요!"
- 【소식】황상무 시민사회수석 사퇴…회칼테러 발언 엿새 만에(종합)
- 【소식】가황 나훈아 "내 혼이 빠져나가는 듯하지만…이제 마이크 놓는다"
- 【소식】미 공군 "공중발사 극초음속무기 성공적으로 시험"
- 【과학】고척돔에 한일 전설 총집결…지드래곤, 차은우 등 스타들도 관전(종합)
- 【소식】근육질 팔·앙다문 입…'우크라파병 논란' 마크롱 권투사진 눈길
집중하다
- 【소식】마른김 1장에 130원 넘었다…정부 지원에도 오름세
- 【경제】전국의대교수비대위 "정부가 대화의 장 만들면 사직 철회할수도"(종합)
- 【정치】5·18 다룬 영화 '1980' 감독 "진실 이야기하려 출발한 작품"
- 【소식】尹 "공시가 현실화 폐지…신축중소형 10만호 어려운 분 저렴 공급"(종합2보)
- 【경제】김하성, 드디어 황금장갑 받았다…트로피 안고 활짝
- 【경제】에일리 측 "비연예인과 열애…내년 결혼 목표"
- 【집중하다】尹대통령 "무모한 공시가격 현실화 전면 폐지"
- 【과학】2028년부터 경제활동인구·취업자 줄어든다…성장 지속 '빨간불'
- 【소식】'16호 골' 손흥민 "아스널전 패배 실망스러워…더 잘해야 한다"
- 【경제】'야간외출' 위반 조두순 징역 3개월 법정구속…"구속된 거예요?"(종합)
- 【소식】2028년부터 일할 수 있는 인구 줄어든다…2032년 '90만명' 부족(종합)
- 【과학】박지원 "조국혁신당 명예회원 발언,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
- 【소식】허구연 "NC, 관객 접근 어려우면 위약금 물고 연고지 옮길 수도"
- 【경제】구스범스, 노엘 폭행 사과…"흥분 못 참고 주먹 휘둘러"
- 【집중하다】'괄목상대' 조국혁신당, 지지율 호조에 총선 기대감 고조
- 【소식】빅터차 "트럼프, 韓 핵무장 신경안쓸 것…주한미군 철수 가능성"
- 【정치】2위 NC·3위 삼성, 이틀 연속 팀 완봉승 합창…한화 6연패 탈출(종합)
- 【정치】오메가엑스 측, 성추행 부인…"前 대표가 과한 애정표현 요구"
- 【소식】尹대통령,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 사의 수용
- 【소식】尹 지지율 36%…총선 '與 지지' 44%, '野 지지' 49%[NBS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