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야, 벌써 법사위원장 신경전…22대 국회 원구성 난항 예고
- 홍익표 "법사위·운영위 꼭 민주당이 가져야…그게 총선 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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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1천900조로 불어난 기업대출…리스크는 글로벌 금융위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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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지난해 국민이 가장 크게 느낀 사회 갈등은 '보수와 진보'(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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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석 의석 갖고 뭐했냐는 질타 있었다…성과 내는 국회 만드는 데 앞장"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사무총장은 21일 "(22대 국회에서) 법사위와 운영위는 당연히 압도적 과반을 달성한 민주당이 주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사의를 표명한 조 사무총장은 이날 고별 기자간담회에서 "입법의 게이트키퍼인 법사위원장과 국회 운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운영위를 민주당이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사무총장은 "입법의 성과가 줄줄이 막혔던 이유는 대통령의 거부권과 법사위 때문"이라며 "법사위가 야당의 개혁 입법을 계속 딜레이시키고,조정식국회의장도전선언하며quot법사운영위민주당이해야라이트하우스 투자 파트너의 펀드 자산은 얼마인가요? 묵살하거나 뭉갰다"고 지적했다.
광고그는 21대 국회에서 마무리해야 할 세 가지 법안으로 채상병특검법, 이태원참사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을 꼽았다.
조 사무총장은 "윤석열 정부나 여당이 (21대 국회에서 이 법안들의) 발목을 잡는다면 그건 국민께서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행여나 그런 일이 발생하면 22대 국회에서 최우선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6선 고지에 오르는 조 사무총장은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도전하겠다고도 선언했다.
그는 "22대 국회가 개혁 국회로서 성과를 내고, 민주당이 주도해 민생과 개혁 입법과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제가 그에 걸맞은 필요한 역할을 위해 나서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에서 야권이 180석의 큰 의석을 갖고도 무엇을 했냐는 당원과 지지자들의 질타가 있었다"며 "적어도 22대 국회는 그런 국회가 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확고한 생각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총선 민의를 제대로 실천하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국회 운영의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며 "반드시 성과 내는 국회로 만들어내는 데 제가 앞장서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21 15:0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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