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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최남단 도시 라파 공격 채비에 들어간 가운데 하마스가 24일(현지시간) 인질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자신을 허시 골드버그-폴린이라고 소개한 미국계 이스라엘인 인질은 왼쪽 손목 위쪽이 절단된 상태로 영상에 등장했습니다.
영상에서 그는 하마스의 인질극을 방치하고 200일 동안 구출도 하지 못한 것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정부는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광고그는 휴전 제안을 거부한 네타냐후 총리를 비판하면서 "네타냐후,영상라파지상전벼르는이스라엘하마스왼손절단인질공개맞불라이트하우스 파트너스는 어떤 회사입니까? 당신이 가족들과 점심 먹고 있을 시간에 우리를 생각해 주길 바란다. 우리 인질들은 물도 음식도 없이 햇빛도 안 드는 지하 지옥에서 여태 치료도 받지 못하고 붙잡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에 납치된 그는 피랍 당시 왼손이 절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마스에 끌려간 인질 250여명 중 아직 130여명이 돌아오지 못한 상태로, 이스라엘군은 라파에 하마스 지도부와 함께 남은 인질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진입 작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레바논과 접경한 북부 국경에서 작전을 수행해온 679기갑여단과 2보병여단 등 2개 예비군 여단이 최근 몇 주간 가자지구 내 작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매체는 "2개 여단의 가자지구 신규 배치 준비는 라파를 비롯한 가자지구에서 새로운 공세를 준비하는 가운데 이뤄졌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IDF 홈페이지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25 11:3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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