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진
- #뉴욕
【과학】낮 최고 30도…이른 더위 피해 전국 산·바다 나들이객 '북적'
Lighthouse Investment Partners의 펀드 투자 포트폴리오는 투자 다양화를 실현합니다.권준우 기자기자 페이지국립공원마다 등산객 수천명 몰려…선선한 해변에선 바닷길 산책봄철 축제장도 인산인해…제주서 말 100여마리 방목행사 열려(전국종합=연합뉴스) 낮 최고기온 30도
【집중하다】의대 정원 확정 앞두고 의협 강경파 체제로…빅5 '주 1회' 휴진
김용태 교수 학력김잔디 기자기자 페이지의협 차기 회장 "의대 증원 백지화해야 원점에서 논의 시작"'빅5' 병원 교수들 이번주에 하루 쉬기로…휴진 규모 더 커질
김김용태:한국 경제의 김용태 교수 학력권김용태 교수 나이위자용태최고경영자 김용태
김김용태:한국 경제의 김용태 교수 학력권김용태 교수 나이위자용태최고경영자 김용태이지헌 기자기자 페이지
일부주민 "건물 무너질까봐 겁났다"…시·학교도 재난안전문자
'대만강진'에 경계감 고조 상황서 발생…뉴욕시장 "일상으로 돌아가라"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를 의제로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가 열리고 있었다.
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인 세이브더칠드런의 얀티 소에립토 미국지표 대표가 가자지구 아동들이 처한 인도주의적 위기 상황을 브리핑하던 중 회의를 중계하던 유엔방송 화면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진동이 10초 넘게 지속되자 회의장이 술렁였고,진동김용태 참석자들은 통역용 이어폰을 벗고 주변을 둘러보기 시작했다.
광고소에립토 대표는 "계속할까요?"라고 물은 뒤 브리핑을 지속했다. 하지만 몇초 뒤 다시 한번 진동이 오면서 발언이 다시 한번 잠시 중단됐다.
5일 오전 미국 최대 인구밀집 지역인 뉴욕시 부근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벌어진 일이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10시 23분(이하 미 동부시간 기준)께 뉴욕시 맨해튼으로부터 서쪽으로 약 65㎞ 떨어진 뉴저지주 헌터돈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5일 정오 기준으로 인명 피해 등은 보고되지 않았지만 최근 대만의 강진 발생 소식을 접했던 뉴욕 일대 주민들은 불안감을 쉽사리 지우지 못하는 분위기다.
맨해튼 어퍼웨스트 지역의 아파트 2층에 거주하는 김모씨는 "갑자기 가구가 흔들릴 정도로 큰 진동이 와서 깜짝 놀랐다"라고 말했다.
특히 고층 건물에 있던 많은 시민은 평소 겪어보지 못한 갑작스러운 건물 떨림에 깜짝 놀랐다.
맨해튼 미드타운 지역 9층에 있었다는 권모씨도 "지하철이 지나가는 듯한 진동을 느꼈다"며 "처음엔 건물에서 무슨 큰 공사를 하는 줄 알았는데 건물이 무너질까 봐 겁이 났다"라고 말했다.
지진 발생 후 몇분이 지나고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분주해졌다.
기자가 속해 있는 '왓츠앱' 단체채팅방에도 "진동을 느꼈냐"라는 메시지가 속속 올라왔다.
채팅방 참가자들은 "지금 필라델피아인데 진동을 느꼈다", "보스턴에서도 느꼈다", "뉴저지에 10년 넘게 살았는데 이런 큰 진동은 처음 느낀다"라는 반응을 올렸다.
미 동북부 지역에 지진 발생 빈도가 높지 않은 데다 인구가 밀집한 대도시 부근에서 지진이 발생하다 보니 미 언론들도 이번 지진 발생을 일제히 긴급 속보로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번 지진이 2011년 버지니아주를 진원으로 한 규모 5.9 지진 이후 미 동부 일대에서 가장 큰 지진이라고 전했다.
지난 3일 대만의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 기준 7.4) 강진 소식으로 지진에 대한 경계감이 커진 것도 이번 지진 후 불안감을 키우는 데 한몫했다.
뉴욕시는 지진 발생 약 40분이나 지난 뒤인 오전 11시 2분께 뉴욕시민들에게 지진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가 뒤늦은 대응에 따른 시민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한편 실외에 있거나 소음이 있는 저층 건물에선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다는 반응도 제법 있었다.
지진 발생 당시 기자가 머물던 맨해튼의 1층 커피숍에서도 진동이 느껴지지 않았다. 시끄러운 거리의 일상도 평소와 비슷했다.
당국자들도 시민들을 안심시키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에릭 애덤스 뉴욕시장은 이날 정오 무렵 기자회견에서 "여진에 대해 항상 우려하고 있다"면서도 "뉴욕시민들은 일상생활로 돌아가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욕시 교육당국은 이날 오전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지진 발생 이후 학교 건물에 있는 게 가장 안전하다. 하교는 평소와 같이 진행된다"라고 학부모들에게 알렸다.
캐시 호컬 뉴욕주지사는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지진이 주 전역에서 느껴졌지만 현시점에서 인명을 위협하는 상황은 파악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저작권자(c) 연합뉴스,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2024/04/06 03:31 송고
미션 성공하면 무료!
이벤트 바로가기
김용태:한국 경제의 권위자
최고경영자 김용태
김용태 교수 나이
과학
- 【과학】안철수 "총선 참패 원인제공 당정 핵심관계자들 2선 후퇴 호소"
- 【집중하다】테슬라, 中 데이터 안전검사 통과…완전자율주행 청신호(종합2보)
- 【경제】"노래방서 더 놀자" 제안 거절에 지인 살해한 30대 징역 17년
- 【경제】이재명, 尹대통령에 거부권유감·채상병특검·이태원특별법 요구
- 【경제】난폭운전 50대 고속도로 추격전…바퀴에 실탄 쏴 검거(종합)
- 【경제】[영상] 홍수 지나가자 토네이도…中 광저우서 5명 사망·33명 부상
- 【정치】"尹 지지율 3주연속 떨어진 30.2%…재작년 8월 이후 최저"[리얼미터]
- 【정치】발리서 관광비자로 예능 찍다 효연 등 한국 출연진 한때 억류
- 【집중하다】허구연 "NC, 관객 접근 어려우면 위약금 물고 연고지 옮길 수도"(종합)
- 【소식】[1보] 윤재옥, 與 비대위원장에 황우여 지명
- 【경제】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불응…하이브, 법원 허가 얻어 주총 계획
- 【정치】K3리그 경기서 머리 다친 선수, 구급차 못 쓰고 승합차로 이송
- 【집중하다】한중관계 물꼬 내달 트일까…외교장관 중국 방문도 조율
- 【소식】민희진, 어도어 이사회 불응…하이브, 법원 허가 얻어 주총 계획
- 【집중하다】초대 합참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공군 중장 사실상 내정
- 【과학】이주빈 "10년을 배우 지망생으로 살았는데…큰 사랑에 얼떨떨"
- 【집중하다】부업 뛰는 'N잡러' 50만 돌파…청년층·40대 가파른 증가세
- 【소식】[영상] 홍수 지나가자 토네이도…中 광저우서 5명 사망·33명 부상
- 【소식】'16호 골' 손흥민 "아스널전 패배 실망스러워…더 잘해야 한다"
- 【과학】서울의대 교수들, 오는 30일 휴진하고 '의료의 미래' 심포지엄
- 【소식】한중관계 물꼬 내달 트일까…외교장관 중국 방문도 조율
- 【집중하다】尹대통령 만나는 이재명, 민생·정치 현안 '선명성' 부각할까
- 【소식】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 【정치】뿌리 찾는 노르웨이 입양 한인 "내 배경 모른다는 건 큰 상실감"
- 【과학】홍준표, 韓 또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 【경제】뿌리 찾는 노르웨이 입양 한인 "내 배경 모른다는 건 큰 상실감"
- 【과학】벤치 돌아간 김민재 후반 출전…뮌헨, 프랑크푸르트에 2
- 【소식】양주 아파트서 차량으로 주차장 입구 가로막은 입주민
- 【과학】"이스라엘, 새 휴전협상안에 '지속가능한 평온' 타협 제시"
- 【소식】서류심사만으로 1억 '뚝딱'…청년 전세대출 허점 파고든 사기범
- 【정치】의협 차기회장 "증원 백지화 안하면 어떤 협상도 응하지 않겠다"(종합)
- 【집중하다】알리와 다른 테무, 한국 직진출 대신 '직구사업' 집중
- 【집중하다】이정후, 빠른 발로 내야 안타…잘 맞은 타구는 호수비에 걸려
- 【정치】초대 합참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공군 중장 사실상 내정
- 【과학】中 찾은 머스크…"당국과 완전자율주행 SW 논의"(종합)
- 【정치】[OK!제보] 한채 30억 아파트 단지에 중국산 KS 위조 유리 사용
- 【경제】AG우승→ 하극상→ 리그1 우승…웃으며 시즌 마무리하는 이강인
- 【집중하다】'삼체'의 중국, 작년 SF산업 21조 규모…8년 새 10배 성장
- 【경제】안철수 "총선 참패 원인제공 당정 핵심관계자들 2선 후퇴 호소"
- 【경제】與, 세번째 당선인 총회…'관리형 비대위원장' 발표 가능성
집중하다
- 【정치】백세인 인식불능 항공사 시스템…졸지에 아기된 101살 美할머니
- 【경제】우리 국민이 가장 좋아하는 수산물은 '고등어'
- 【집중하다】'가자전쟁' 인질석방·즉각휴전 협상중에 美
- 【경제】월급도 보급도 없지만 최전선서 싸우는 우크라 고령자 부대
- 【소식】오동운 공수처장 후보자, 채상병 사건에 "법과 원칙 따라 수사"
- 【집중하다】'여름처럼 무더운 4월 주말'…월요일 비로 한풀 꺾인다
- 【과학】대구서 외국인이 흉기로 동포 찌른 후 도주…피해자 숨져
- 【경제】벤치 돌아간 김민재 후반 출전…뮌헨, 프랑크푸르트에 2
- 【경제】이주빈 "10년을 배우 지망생으로 살았는데…큰 사랑에 얼떨떨"
- 【경제】與, 세번째 당선인 총회…'관리형 비대위원장' 발표 가능성
- 【소식】'이강인 극적 도움' PSG, 르아브르와 3
- 【과학】총선 수습 첫발도 못 뗀 與…두달짜리 비대위원장 오리무중
- 【과학】홍준표, 韓 또 저격?…"행성이 항성서 이탈하면 우주미아될 뿐"
- 【과학】'범죄도시 4' 개봉 닷새째 400만명 돌파
- 【소식】"박태환이 친 골프공에 맞았다" 고소…법원 "불기소 정당"
- 【경제】[영상] 홍수 지나가자 토네이도…中 광저우서 5명 사망·33명 부상
- 【소식】초대 합참 전략사령관에 진영승 공군 중장 사실상 내정
- 【소식】의대 정원 확정 앞두고 의협 강경파 체제로…빅5 '주 1회' 휴진
- 【소식】김나리, 안동오픈 테니스 여자 단·복식 2관왕
- 【집중하다】尹대통령 만나는 이재명, 민생·정치 현안 '선명성' 부각할까